실업급여 신청방법, 수급조건 - 이직확인서 확인방법

코로나로 인해서 힘들어지는 회사가 점점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회사사정으로 비자발적으로 퇴사하시는분들이 몇분 계셨는데요.

그럴때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되면 그래도 나름 든든해지죠.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다면 겸사겸사 머리도 식히고 잠깐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수 있겠습니다.

이번엔 실업급여 조건과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업급여란?

재취업 활동기간동안에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실업자의 생활안정 및 재취업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실업급여는 크게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뉘며 구직급여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실업급여에 해당합니다.

취업촉진수당이란 조기재취업수당, 직업능력개발수당, 광역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이 있는데요.

 

오늘 알아볼 실업급여 조건은 구직급여에 해당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의하실점은 퇴직 다음날로부터 12개월이 경과하면 수급기간이 남아있어도 더이상 지급받을수 없으니

실업급여 수급기간과 퇴사한날짜를 잘 계산하셔서 빠르게 처리하셔야 되겠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조건

1.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80일 이상 (이직일 이전 기준)
2. 근로의사 및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
3. 재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4. 비자발적 이직사유 : 권고사직, 경영해고, 정년퇴직, 사업장 이전으로 인해 출퇴근이 어려운경우(3시간이상), 친족의 질병/부상 등으로 인한 간호

 

실업급여 신청기간

이직일 다음날부터 12개월 이내

 

실업급여 지급액과 수급기간

지급액 : 퇴직전 평균임금의 60% X 소정급여일수

기간 : 최소 120일 ~ 최대 270일

 

금액과 기간은 이직일, 연령 및 가입기간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방법

1. 이직 이후 실업신고 (사업주: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와 이직확인서를 관할 근로복지공단지사로 신고)

※이직확인서 미제출시 처리방법

보통은 퇴사하게되면 사업장에서 알아서 처리해 주는데, 만약 사업주가 이직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이후 진행이 불가하기 때문에 사업장에 이직확인서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등기 혹은 직접방문하여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사업장에 제출하면 되는데요.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제출하게되면 사업주는 10일이내에 이직확인서를 고용센터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직확인서 제출 및 처리여부 조회는 고용보험 홈페이지(https://www.ei.go.kr)의 실업급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워크넷에 접속하여 구직신청하기

3.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진행

4. 교육종료 14일이내 고용센터 방문 후 수급자격 인정신청 진행

5. 구직급여 신청

6. 매 1~4주마다 방문 or 온라인으로 실업인정신청

 

여기까지 실업급여 신청조건과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들 힘드실텐데요. 그나마 실업급여가 있어서 조금 든든할거라 생각됩니다.

재취업 활동까지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 믿습니다.